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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수원 '삼천리2차' 리모델링 사업 1800억원에 수주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1.12.20 08:05

[땅집고] 경기 수원시 권선동 삼천리2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땅집고] 롯데건설이 1800억원 규모 경기 수원시 권선동 삼천리2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수원시 권선동 1238번지 일대에 있는 삼천리2차는 1996년 준공한 지하 3층~지상 12층, 546가구 규모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를 수평·별동 증축해 지하 6층~지상 13층(증축동은 20층), 총 627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증가한 81가구는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삼천리2차 아파트에 롯데캐슬의 최신 디자인 외관인 메가프레임 및 커튼월룩 등을 적용해,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총 2조223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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