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동산 잔치는 끝났다?" 맞짱 토론 16일 자이TV서 전격 공개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1.12.15 14:43

[땅집고] 부동산 전문가들이 16일 GS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에서 대출규제, 금리 인상, 대통령 선거 등 변수 많은 2022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땅집고]부동산 전문가 5인이 바라본 '2021 부동산 시장 진단' 및 '2022 부동산 시장 전망'/GS건설


15일 GS건설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를 초빙해 혼돈의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연말 특집 온라인 부동산 토크쇼를 펼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5시에 ‘오를대로 오른 집값, 내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를 주제로 1시간 가량 진행한다.

이번 토크쇼의 진행은 방송인 김구라가 맡는다. 패널로는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비롯, 빅데이터 전문가 김기원 데이터노우즈 대표, 이주현(월천대사) 월천재테크 대표, 부동산 칼럼니스트 아기곰 등 부동산 전문가 5명이 출연한다.

토크쇼에서는 2021년 주택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2022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특히 패널들은 2022년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 상승, 하락진영으로 나뉘어 맞짱 토론도 벌인다. 심교언 교수와 이주현(월천대사) 대표, 아기곰 3인이 상승론자, 김경민 교수와 빅데이터 전문가 김기원 대표가 하락론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내놓는다.

아기곰은 전월 대비 월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주목했으며, 심교언 교수는 현재 집값이 조정되고 있는 움직임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면 김기원 대표는 지역에 따라 시장 전망을 다르게 해석했다. 이미 상승세가 가파른 지역은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시장이라 내년에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것이다. 김경민 교수는 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수자가 높은 집값을 따라가긴 어려워 하락세가 지속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또한 전문가들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가 내놓은 부동산 공약을 점검하고 실의성도 분석한다. 아울러 대출 빙하기를 맞아 1주택, 다주택 등 주택수별 전략을 제시하고 주목할 상품과 유망 지역도 분석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올해 부동산 시장을 정리하고 내년 부동산 시장을 움직일 핫이슈를 분석, 예측하는 내용으로 부동산 상승론과 하락론을 모두 들어보고 시청자들이 판단할 수 있게 준비됐다. 앞으로 어떻게 시장의 움직임에 대처해야 할 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ki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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