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진홍기업이 서울 성북구 안암동 안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한 ‘해링턴 플레이스 안암’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991대 1을 기록했다. 200가구 미만 소규모 아파트지만, 최근 서울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자 청약으로 내 집 마련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해링턴 플레이스 안암’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총 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589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경쟁률 192대 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이 99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 434대 1 ▲75㎡A 186대 1 ▲75㎡B 135대 1 ▲75㎡C 130대 1 ▲전용 49㎡ 106대 1 순으로 높았다.
‘해링턴 플레이스 안암’은 지하 2층~지상 12층, 4개동, 총 1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49~84㎡ 114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과 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자동차로는 내부순환로의 월곡IC·마장IC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학교는 안암초, 용문 중·고교, 고려대, 성신여대 등이 있다. 2024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kiram@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