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 영구임대주택(고령자복지)을 공급한다. 단지는 기차역인 예산역과 역전시장이 가까운 점을 내세운다.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지만 주택 전월세 비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층은 물론이고, 주거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예산읍 주교리에 고령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예산주교 행복주택은 예산역과 역전시장이 가까운 예산읍 주교리 일대에 건설 중이다. 전용 26㎡와 36㎡ 두 가지 주택형으로 구성하며, 총 144가구 규모다. 예산읍 중심지라 생활이 비교적 편리한 데다가,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하고 이사 걱정 없이 오랜 기간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일정 입주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예산주교 영구임대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4~16일이며 예산읍 소재 예산해봄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2월 14~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점심시간(12시~13시)은 제외된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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