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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코스피 예비심사 통과…상장 첫 관문 넘어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1.12.06 18:24

[땅집고]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년 코스피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한국거래소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설립된 후 1980년대 현대중공업 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해외 설계팀 등을 흡수합병 했고 1999년 현대건설에 흡수합병됐다. 2001년 현대건설 경영 정상화 계획에 따라 설계 감리 사업부문을 인수해 법인 분리됐고,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하면서 이름을 바꿨다.

현재 최대주주인 현대건설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90.0%를 보유하고 있다. 별도기준 작년 매출액은 6조4347억원, 영업이익은 2939억원이다. 현재 수주 잔고는 27조7800억원으로 작년 매출(7조1884억원) 기준 4년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등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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