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현대건설이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단지 내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전용 84㎡, 147㎡)을 이달 우선적으로 분양한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단지 내 ‘수목’과 ‘화초’ 등이 어우러진 테마정원이 조성되며, 소리천과 인접한 건축물 저층부는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보행로와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대규모 피트니스센터와 GX룸, 19m에 달하는 복층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설치된다. 어린 자녀들을 위해 ‘H아이숲’이, 최상층(49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북카페나 스터디룸, 상상도서관, 남녀독서실 등 학습공간도 설치된다.
평면도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84㎡형 전 가구(실) 3룸 구조로 적용됐으며, 욕실은 2곳씩 설치했다. 주방 주변에 펜트리와 다용도실을 마련해 식자재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실2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해 가족들의 4계절 의류 보관이 가능하며, 거실(실1)과 주방에는 우물천정을 적용했다.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 전용 84㎡형의 분양가가 7억원 대부터 시작한다. 게다가, 중도금 50% 무이자혜택까지 제공되므로 사실상 분양가 할인효과까지 누려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청약은 다음달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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