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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대단지 아파트 '제원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1.11.24 11:00


[땅집고] 1979년 제주에 처음으로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인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가 재건축을 본격 추진한다.

[땅집고]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의 재건축 후 조감도./제주도

제주도는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재건축 정비구역 면적은 3만5181.6㎡다.

제원아파트는 제주시 연동 251-16번지 일대에 현재 지상 최고 5층 기존 656가구 규모로 들어서 있다. 이를 재건축해 전체 11개 동, 지하 3층·지상 15층에 700가구로 짓는다. 여기에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공동이용 시설도 추가한다. 앞으로 조합 설립, 사업시행 인가, 이주·철거·착공, 준공인가 등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원아파트는 2016년 9월 안전진단을 시작해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제주시 제원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정비계획 지형도면 고시문은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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