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신영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22일 공급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1.11.22 09:51 수정 2021.11.22 10:49

[땅집고] 신영건설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01에 들어서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로, 전용 59㎡ A·B타입 각 72실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있다. 답십리역에서 선릉역까지 21분, 광화문역 17분이면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 이용 가능하다. 천호대로변에 있어 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주변에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병·의원, 은행, 관공서 등이 가깝고, 약 10분 거리의 청계천을 비롯하여 새샘근린공원, 용답휴식공원 등도 있다. 서울대표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답십리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이 있다.

[땅집고]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완공 후 예상모습. / 신영건설


주택형 중 59㎡A 는 전면에 방 2개와 거실이 나란히 배치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3베이(Bay) 구조로 설계됐다. 중앙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됐다. 기존 아파트 평면을 도입해 신혼부부 및 3인 가구 등이 살기에 적합한 구조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사용할 수 있다. 2면 개방형으로 향(向) 구성도 다양하며,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취미공간 또는 홈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 타입에는 팬트리 등을 배치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자투리 공간 수납장이나 듀얼수납장 등이 제공된다.

그밖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 미세먼지·온/습도 센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동현관 이용과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 및 주차공간 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드레스룸 클린 시스템, 공기 청정 시스템,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는 층마다 4대를 설치함으로써 2실당 1대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청약 접수는 22~23일 양일 간 청약홈을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이다. 청약신청금은 300만 원이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이 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소유권 이전 후(등기완료 시점)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역세권 입지와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점 때문에 신혼부부는 물론 30~40대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만큼 실거주와 투자 모두 가능하다”고 했다. /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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