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강남을 겨냥한 세금과 대출 등 다양한 규제책을 쏟아냈으나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등 불안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전용 140㎡는 이달 7일 63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이 지난 5월 54억원에 거래됐는데 9억원이 오른 가격이다.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서도 직전 신고가보다 6억~10억원 가량 높은 가격에 매물들이 거래가 완료됐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강남 아파트값도 지난 2013년에는 크게 40% 가까이 하락하는 사례가 속출했던 적이 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압구정 현대 6, 7차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작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내년 가계대출 규제 강화가 맞물리면 강남 불패론이 또 한번 무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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