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255-9번지에 공급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신길 AK 푸르지오' 가 16일 평균 경쟁률 44.6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296가구를 공급하는데 1만2766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17일 대우건설 따르면 지난 15~16일 진행된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 청약에 총 286가구(임대 제외)의 물량에 총 1만2766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45대 이며, 가장 경쟁률이 높은 주택형은 19가구를 분양한 전용면적 49㎡ B2형이다. 2451가구가 청약을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129대 1까지 올랐다. 전용 49㎡ C형과 49㎡ A형 경쟁률도 각각 64대 1, 44대 1을 기록했다.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가는 8억4430만~8억9990만원으로 책정됐다. 9월 8억607만원에 전용 84㎡형을 분양한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아파트보다 면적은 더 좁지만 분양가는 더 비싸다. 고분양가란 비판을 받았지만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 청약 당첨자는 17일 발표한다. 계약은 1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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