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중대형 오피스텔 잘나가네…가격 7% 뛸 때 원룸형은 0.4%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1.11.12 09:49 수정 2021.11.12 10:32

[땅집고] 최근 중대형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폭이 원룸형을 크게 뛰어넘어 면적별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용 40㎡ 이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올 1월 1억 4303만원에서 9월 1억 4369만원으로 0.4% 상승했다. 반면 40~60㎡는 3.6%(2억 2956만원→2억 3785만원), 60~85㎡는 7.4%(3억 3586만원→3억 6080만원)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땅집고]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들어서는 '신길AK푸르지오' 완공 후 예상모습. / 대우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도 증가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양 단지 중 전용 40㎡ 초과 비율은 2019년 28.6%에서 2020년 34.4%로 늘었다. 청약도 순조롭다. 청약홈에 딸면 올해 1~10월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전용 40㎡ 초과)을 분석한 결과 평균 21.5대 1에 달했다. 이달 자체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받은 ‘신길AK 푸르지오’는 12만 6000명 가량이 청약을 넣어 평균 경쟁률 13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정부가 12일부터 바닥난방이 허용되는 오피스텔의 면적 기준이 85㎡ 이하에서 120㎡ 이하로 완화하기로 허용하면서 앞으로 도심 내 주거용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최근 오피스텔은 투자수요 뿐 아니라 실거주를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최근 주요 건설사 시공도 활발해 나홀로 동 같은 비인기 오피스텔이 사라진 것도 특징이다”며 “다만 규제지역 내 1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취득세도 4%가 부가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화제의 뉴스

"3개월만 빨랐어도…" JTBC 디폴트에 5500억원 사옥 매각 스톱
"AX로 건설업 돌파구 찾아야"…건설주택포럼, 정기 세미나 개최
대우건설, 신한과 손잡고 시니어 주택 시장 주도한다
DL이 끊은 목동 재건축 스타트…'대장주' 7·14단지에 쏠린 대형사들
"80대에 가면 늦는다" 실버타운 55세부터 입주 고민해야하는 까닭

오늘의 땅집GO

"3개월만 빨랐어도…" JTBC 디폴트에 5500억원 사옥 매각 스톱
"80대에 가면 늦는다" 실버타운 55세부터 입주 고민해야하는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