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9층, 총 154가구 규모 단지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까지 걸어서 6분 걸리는 역세권 입지면서 바로 앞에 중랑천을 끼고 있는 점을 내세운다.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은 지난 8월 의정부에 분양한 ‘이안 더 메트로’를 2개월만에 ‘완판’한 바 있다. 이어 이달에는 의정부 최중심 입지로 꼽히는 의정부동 146-5번지 일대에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를 분양하기로 했다.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154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다. 주택형은 전용 84㎡A 102가구와 84㎡B 52가구로 구성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까지 걸어서 6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이다. 의정부역에는 206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노선 완공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약 16분이면 갈 수 있다. 의정부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7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도봉산역까지도 10분 걸린다. 자동차를 타면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동남권으로 이동 가능하다.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주변에 학교도 여럿 끼고 있다. 단지 북쪽에는 의정부에서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중앙초가 있고, 남쪽에는 신흥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경의초가 있다. 이 외에도 신곡초, 신동초, 청룡초 등이 가깝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이달 분양하는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GTX-C노선 의정부역 호재를 끼고 있으며, 중랑천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라며 “이 밖에도 학군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예술의전당, CGV, 의정부 로데오거리(행복로)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의정부 도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다. 11월 중 개관 예정이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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