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경기 김포시가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히던 사우동 일대 도로 개설사업을 진행한다.
2일 김포시는 사우동 214-14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인 ‘소로2-30호선’ 개설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및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사우동 일대 주택 밀집지를 가로지르며 김포고와 김포여중을 접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2대가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아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오래 전부터 도시계획도로로 계획되긴 했지만, 김포시가 부지 매입과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0년 넘게 장기미집행사업으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최근 김포시가 교육청 및 민간업체 (주)에프엠산엄개발과 손을 잡으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해당 도로 개설공사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및 실시계획변경인가가 고시된 것. 이 소식을 접한 자영업자 A 씨는 “도로 사정이 열악해 주민들이 늘 위험에 노출돼있었는데, 앞으로 도로 및 인근 부지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고 했다./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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