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 2년 연속 3조원 넘었다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1.10.31 13:17


[땅집고] 현대건설은 30일 충남 아산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임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도시정비사업에서 2년 연속 3조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용화 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7개동 76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약 1525억원 규모다.

[땅집고] 아산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현대건설

이 사업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조원 돌파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는 공사금액이 1조7000억원에 달하는 한남 3구역의 영향으로 수주액이 역대 최대인 4조7383억원에 달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수주한 13건의 도시정비 사업 중 11건을 순수 정비사업에서 따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재개발·재건축뿐만 아니라 가로주택, 소규모 재건축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사업에서 수주에 성공한 것이 특징”이라며 “4분기에는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등 정비사업 수주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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