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캘린더] 11월 첫째주 분양하는 단지는?
[땅집고] 11월 첫째주에는 전국 19개 단지, 총 1만1077가구(일반분양 1만443가구)가 분양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중앙역엘크루더퍼스트’,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한양수자인’ 등 19개 단지가 오는 11월 첫째 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같은 기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포함해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경남 창원시 북면 ‘창원무동동원로얄듀크’ 등 9곳이다.
대우건설이 경기 파주시 다율동 23-1번지 일대(파주운정3지구 A13블록)에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745가구 규모다. 후분양 아파트라 입주예정일이 2022년 8월로 빠르다.
이 단지는 근처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들어온다는 점을 호재라고 홍보한다. 하지만 이 단지는 운정신도시 동북쪽 끝자락 입지라 GTX-A역까지 직선거리 2km 이상 떨어져 있다. GTX-A노선이 뚫려도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기는 어려운 셈이다. 단지에서 GTX-A 운정역(예정)까지는 버스로 20분 이상 걸릴 전망이다. 또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이 예정돼있긴 하지만 구체적인 노선과 역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아파트 분양 홈페이지에는 ‘추후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및 국토교통부 개발계획도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안내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2억원 정도 저렴하다. 3.3㎡(1평)당 평균 1230만원대로, 주택형별로 ▲59㎡ 2억8940만~3억3530만원 ▲84㎡ 3억7400만~4억4700만원이다. 인근 ‘운정화성파크드림시그니처’ 84㎡가 지난 7월 6억2000만원에 거래된 후 현재 호가가 7억~9억원까지 올라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592-2번지 일대에 ‘동두천중앙역엘크루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최고 26층, 2개동, 총 168가구인 소규모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입지다. 72㎡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하며 분양가는 2억8478만~3억3억3902만원이다. 인근 ‘동두천센트레빌’ 74㎡가 지난 8월 2억7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동두천중앙역엘크루더퍼스트’ 분양가가 최소 1400만원 이상 비싸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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