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건영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라포르테 블랑 서현’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의 온라인 청약 접수 결과 95실 모집에 총 713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7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0㎡~84㎡C으로 구성된 4군에서 나왔으며 14건 모집에 2639건의 통장이 몰려 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42~84㎡, 총 95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지상1층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된다. 인근에는 GTX와 전철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GTX-A 성남역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향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등 다수의 IT기업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두산 타워, 네이버 제2사옥, 현대중공업 R&D센터(2022년 예정) 등 분당 비즈니스 권역(BBD)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청약 당첨 후 실거주 의무가 있는 아파트와 달리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분당 서현동에서도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롯데마트 서현점 자리에 들어서는데다,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이 청약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 예정이며, 계약은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홍보관은 오피스텔 들어서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일원에 위치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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