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인천 송도 1공구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가 지난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0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11월 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높은 청약 경쟁률에 대해 분양 회사 관계자는 “센트럴파크와 메인스트리트를 잇는 1공구 핵심 자리에 들어서는 건물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등 다양한 교통과 생활시설의 개발호재가 있어 분양전부터 문의가 이어졌다”며, “더욱이 84㎡는 최근 송도에서 희소성 때문에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높이로, 건물은 수요가 높은 84㎡타입 9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로 건설 예정이다. 아파트 실내는 통풍과 채광이 뛰어난 4베이(bay) 위주의 설계와 침실 4개 혹은 대형 팬트리 옵션을 적용했다. 또한 3층 세대는 광폭 테라스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

메인 스트리트를 비롯한 주변 중심 상권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슬세권이다. 롯데마트, 코스트코, 현대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CGV 극장 등 생활 문화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바로 앞에 센트럴파크 등 넓은 녹지가 있다.

교통 여건은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 GTX역(개발 예정)이 도보역세권이라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송도 IC와 가깝다. 송도순환트램(예정) 등의 개발도 추진 중이라서 교통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개발(예정)되면 서울 중심은 물론 수도권 전체가 일반 생활권 영역으로 이어진다.

명문학군을 포함해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많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한국뉴욕주립대, 조지 메이슨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송고, 인천포스코고, 신정중학교, 신정초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한편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돋이로에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 관람 대신 사이버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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