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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동두천역까지" 동두천시 11만 서명부 국토부 전달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1.10.25 14:57 수정 2021.10.25 15:12

[땅집고] 최용덕 경기 동두천시 시장은 25일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을 촉구하는 약 11만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땅집고] GTX-C 노선도. /국토교통부
[땅집고] GTX-C 노선도. /국토교통부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를 잇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 시장은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동두천, 연천)과 함께 이날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GTX-C 노선의 기점을 양주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GTX-C 노선이 동두천까지 연장되면 경기북부와 강남을 30분에 잇는 연결 통로가 마련될 뿐 아니라 포천·연천·양주·파주·철원 등 접경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건의문과 지난 2월 착수한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서도 국토부에 제출했다. 동두천시는 자체 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B/C) 1.73, 수익성(PI) 1.70으로 나와 사업성을 확보한만큼 동두천 연장 사업비 530억원을 시가 전액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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