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 운영사인 에스테이트클라우드가 전세를 끼고 거래하는 갭매물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갭매물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갭투자’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주택의 매매 가격과 전세금 간의 차액이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에스티에트클라우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0대, 30대의 절반이 갭투자로 집을 샀고 20대의 71%가 갭투자로 집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 거래의 47%가 갭투자로 집을 매수했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일부 사이트에서처럼 과거의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가상의 갭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갭 매물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창섭 에스테이트클라우드 대표는 “그동안 전세를 낀 주택 매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부동산 포털사이트를 들어가서 매물들을 일일이 클릭한 다음 부동산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어느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지 한 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불편함을 우대빵의 많은 고객들이 얘기했고 중개사무소만 알고 있는 정보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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