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양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이 이달 중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부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활발한 가운데, 이 단지는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각광받는 강서구에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최초 민간분양단지다.
2018년 세종시와 함께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스마트시티는 헬스케어 로봇 클러스터, 공공자율혁신 클러스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워터에너지 사이언스 빌리지, 신한류 AR/VR 클러스터, 총 5대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스마트시티는 서울 여의도 정도 수준의 약 84만 평 크기다. 에코델타시티 전체에서도 스마트시티의 가구수는 3380가구, 약 10%에 불과하다.
또한 단지는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녹지·업무·상업용지도 가깝다. 여기에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KTX부산역, 제2남해고속도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향후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한양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에 나서는 만큼 ‘수자인’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올해 7월 리뉴얼한 ‘수자인’의 첫 적용 단지로, 스마트홈 서비스와 식스존(Six-zone) 등 설계와 서비스가 적용된다.
한편,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1BL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 동, 전용 102~132㎡, 총 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2㎡ 312가구, △107㎡ 68가구, △132㎡ 174가구 등 전세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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