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의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연내 일반 분양이 불가능할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 조합이 선정했던 정비기반시설공사 업체와의 계약을 모두 해지하고 사업비와 공사 일정에 대하여 재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일반 분양이 연기된 아파트는 둔촌주공아파트 뿐만이 아니다. 대단지로 재건축 예정이었던 서초구 방배5구역의 아파트는 2016년 당시 감정가와 조합원 분양가가 결정되었지만 5년이 지난 현재 재조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내부 협의가 길어지고 있어 결국 연내 분양이 불가능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밖에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 예정 단지의 90%인 31,208가구가 올해 4분기 일반 분양 계획을 포기했다. 계속해서 연기되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 분양, 자세한 내용 땅집고 연구소에서 짚어 봤다.
/최우정 땅집고 기자 rosacho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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