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금호건설,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980-19번지 일원에 공급한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가 평균 경쟁률 24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29일 LH청약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28일 청약에 나선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348가구 모집에 8359건이 접수돼 평균 24.02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으로 31가구 모집에 1418건이 접수되며 4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연 1.3%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는 특화설계를 비롯해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실, 키즈 도서관 등 보육시설 및 쿠킹 클래스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게다가 반경 1.5km 이내에 등서초 등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2개소, 고등학교 5개소 등 학군이 있으며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앞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과 인접해 있다. 게다가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강서구청역(가칭)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업무단지인 마곡, DMC, 여의도 등과는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49~59㎡ 52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49㎡A 147가구 △49㎡B 32가구 △55㎡A 38가구 △59㎡A 31가구 △59㎡B 100가구 총 348가구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6일(수)이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다음달 13일~17일 5일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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