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49~59㎡ 523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 물량은 총 348가구로 ▲49㎡A 147가구 ▲49㎡B 32가구 ▲55㎡A 38가구 ▲59㎡A 31가구 ▲59㎡B 100가구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단지 앞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하기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이 가깝고,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강서구청역(가칭)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반경 1.5km 이내에 등서초를 비롯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5개소가 있고 학원가도 가깝다.
주요 업무단지인 마곡, DMC, 여의도 등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우장산, 검덕산, 봉제산 등이 인접한 우수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및 CGV, 롯데시네마, KBS 스포츠월드 등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있으며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주민센터 등 관공서도 가깝다.
일부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상황에 따라 공간 설계 변형이 가능하며, 생활 소음 감소 효과가 있는 층간소음 저감 자재, 게스트 하우스, 계절창고,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단지 안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실, 어린이식당, 키즈 도서관 등 보육시설 및 쿠킹 클래스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청약 기본 자격은 공고일부터 입주할 때까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신혼희망타운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연 1.3%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약 접수는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달 27~28일 이틀 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6일이다. 202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방문 가능하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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