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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말 분양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1.09.17 09:38 수정 2021.09.17 10:41
[땅집고]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땅집고]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공급하는 ‘이천자이 더 파크’가 9월 중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이천시 관고동 산 13-1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다.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 들어선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주변으로는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GS건설은 이천자이 더 파크를 공원 내 조성하는 아파트답게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저층 석재 마감과 대형옥탑구조물,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자이를 대표하는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된다. 엘리시안 가든은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수종 식재와 수변시설이 함께 꾸며진다.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된다.

평면은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했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bay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과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와 107㎡는 주방공간을 유상옵션 선택에 따라 침실과 합쳐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갖췄다. 각 가구에서는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조명, 난방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실내 제어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블루투스 연동 시)만 있으면 공동현관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할 수 있다.

200만 화소(지하주차장 1200만 화소)급 CCTV,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 최하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가구 및 공용부 고효율LED 조명, 전력회생형 승강기, 태양광 발전설비, 고기밀성 단열창호(일면 로이코팅) 등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공원 내 조성하는 아파트답게 자이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사용해 외관이 수려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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