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고정수요 확보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 9월 중 분양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1.09.16 11:05

[땅집고] 경기 안산시 시화MTV 반달섬 인근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이 이달 중 분양한다.

지난 6월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2554실이 모두 단기간에 주인을 찾았다. 분양 회사 측은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 역시 빠르게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단지 내 상업시설은 대규모 고정수요를 품은 만큼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공실 우려도 적은 편”이라며, “최근 경제불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알짜배기 투자처로 주목받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빠르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땅집고]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 예상 모습.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2000실 이상의 생활숙박시설의 고정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상가가 있는 반달섬 일대 기업에 상주하는 업무 수요와 일대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러 온 관광 수요까지 흡수 가능할 전망이다.

상가의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건설사는 설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상가로 편리한 접근을 위해 보행로 및 차량 통행로에 상가를 조성했고 시인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여기에 시화호와 맞닿아 있는 수변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해 상가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리며 쇼핑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화호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했다.

일대 교통호재도 풍부해 수요 흡수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스마트허브 트램(2025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교통 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새롭게 확충되는 수도권제순환고속도로(예정)와 시화나래IC(예정), 시화JC(예정) 등을 통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지상 1층~3층, 총 148실 규모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있다. /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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