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경기 안산시 시화MTV 반달섬 인근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이 이달 중 분양한다.
지난 6월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2554실이 모두 단기간에 주인을 찾았다. 분양 회사 측은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 역시 빠르게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단지 내 상업시설은 대규모 고정수요를 품은 만큼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공실 우려도 적은 편”이라며, “최근 경제불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알짜배기 투자처로 주목받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빠르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2000실 이상의 생활숙박시설의 고정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상가가 있는 반달섬 일대 기업에 상주하는 업무 수요와 일대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러 온 관광 수요까지 흡수 가능할 전망이다.
상가의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건설사는 설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상가로 편리한 접근을 위해 보행로 및 차량 통행로에 상가를 조성했고 시인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여기에 시화호와 맞닿아 있는 수변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해 상가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리며 쇼핑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화호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했다.
일대 교통호재도 풍부해 수요 흡수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스마트허브 트램(2025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교통 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새롭게 확충되는 수도권제순환고속도로(예정)와 시화나래IC(예정), 시화JC(예정) 등을 통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지상 1층~3층, 총 148실 규모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있다. /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