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올 하반기 중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양주 옥정 라피아노(가칭)’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 옥정 라피아노’는 라피아노 브랜드의 아홉번째 단지로, 최근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 확산과 재택 근무 증가로 단지형 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단순 주거 단지를 넘어선 ‘새로운 주거 모델’을 내세운다.
그간 알비디케이는 아파트의 획일화된 주거에서 벗어나면서도 일반적인 단독주택보다 관리가 쉬운 타운홈을 공급하는데 주력해 왔다.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파주 운정라피아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의왕 라피아노’ 등의 사업지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올 상반기에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을 단기간 내에 완판했다.
올 하반기 분양을 예고한 ‘양주 옥정 라피아노’는 옥정신도시 서부에 위치해 독바위 공원 등 자연환경에 둘러쌓인 숲세권 용지인데다 국도 제3호선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내세운다. 현재 옥정신도시 주거단지 분양은 막바지 단계로 이미 대부분의 공동주택 용지의 개발이 완료됐다. 일부 물량의 경우 올해 초에 분양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옥정신도시는 인근 회천지구와 서로 맞닿아 있어 ‘양주시 주거벨트’로서의 시너지 효과 또한 누릴 것이란 기대도 있다.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는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인 GTX-C 노선의 경우 1호선 덕정역이 정차역으로 예정됐다. 옥정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 연장계획(2024년 개통 예정) 또한 호재다.
분양 회사는 이 같이 다양한 호재들을 바탕으로 ‘양주 옥정 라피아노’가 들어서면 양주 옥정신도시는 수도권에서도 손 꼽히는 대규모 에코라이프 타운홈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다락방, 테라스,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을 제시하면서도 아파트와 같은 지하주차장과 커뮤니티 시설,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춘 타운홈 ‘라피아노’를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라피아노 사업지 조성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적용해 새로운 개념의 주거단지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 그래서 세금이 도대체 얼마야? 2021년 전국 모든 아파트 재산세·종부세 땅집고 앱에서 공개. ☞클릭! 땅집고 앱에서 우리집 세금 바로 확인하기!!
▶땅집고는 독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개별 아파트와 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 소식과 사업 진행 상황·호재·민원 등을 제보해 주시면 기사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끝 기자 이메일로 제보.
수도권 동북부 최초 ‘라피아노’ 단지 분양 주목… '양주 옥정 라피아노' 분양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