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벌써부터 "재건축 포기"…주택시장 쑥대밭 만들 더 센 규제 온다

뉴스 김혜주 기자
입력 2021.09.10 19:00 수정 2022.07.20 13:40



정부가 아파트 재건축 통제를 위해 도입한 제도가 몇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분양가 상한제다. 민간 택지 분양가를 억제하면 재건축 단지가 일반분양을 통해 얻는 수익이 줄면서 재건축 추진 자체가 어려워진다. 그런데 재건축 조합원 입장에서 분양가 상한제보다도 더욱 무서운 규제로 평가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다. 최근 경기도 수원 영통2구역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조합원 1인당 약 3억원에 달하는 재건축 예상 부담금을 통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웬만한 서울 강남 아파트 부담금과 맞먹는 금액이다. 이 현상을 본 무주택자나 재건축 조합원이 아닌 사람들은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집값 상승을 초래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 땅집고 연구소에서 짚어 봤다.


▶ 보유세 또 바뀌었다. 종부세 기준 11억으로 상향. 올해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땅집고 앱에서 확인하기. ☞클릭! 땅집고앱에서 우리집 세금 확인!!


화제의 뉴스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인사] 한미글로벌
"반도체 팔아 부동산 쇼핑" 한미반도체, 강남 이어 한남동 건물 매입
분상제·비규제지역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9일 1순위 청약

오늘의 땅집GO

감정가보다 4억 웃돈에도 "역대급 승자" 송파 아파트서 무슨 일
공사비 못 건진 '현대·반도·한신', 미분양 단지 통째로 임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