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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직접 연결된 '트윈시티 남산' 분양전환 선착순 계약 나선다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1.09.10 11:29
[땅집고]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 투시도.


[땅집고] 서울 한강대로에 위치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이 6년 동안의 임대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매각전환을 통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1~29㎡ 13개 타입, 총 567실 규모로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다. 서울역과는 오피스텔 지하와 12번 출구가 직접 연결된다.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서울역 12번 출구와 오피스텔 지하통로가 바로 연결된다. 주민들은 서울역 1·4호선·경의선·공항철도 노선과 KTX, 광역지역버스 환승센터 등의 여러 교통수단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앞으로 GTX-A(2023년 개통 예정)와 GTX-B(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2단계 연장)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역세권 단지 중에서도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 단지는 그 수가 많지 않아서 가치가 높다. 실제로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오피스텔은 입주 당시 전용 47㎡ 매매가격이 4억6300~4억9800만원이었는데, 최근에는 7억6200만원까지 값이 올랐다. 용산역 역세권인데다다 용산전자상가와 아이파크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어 높은 가치가 매겨졌다.

인근에 중심상업지역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과 롯데아울렛‧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대형마트가 가깝다. 인근으로 CBD권역을 비롯해 GS건설, SK텔레콤, 하나은행 본점 등 대기업도 밀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5년 전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 전용 3.3㎡당 3700만원에서 4000만원 수준으로, 1호실당 2억 5000만원에서 4억원정도다. 지난해 2월에 공급한 단지 인근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전용 3.3㎡당 5300만원 이상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높은 임차율도 관심을 끄는 요인 중 하나다. 임차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5년간 평균 임차율은 95% 내외를 기록하면서 안정화된 임차수요를 보유했다. 이미 준공된 상태여서 오피스텔 내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장 관계자는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현재 3차 잔여물량 선착순 계약 진행 중이며 빠르게 방문하여 상담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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