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캘린더] 9월 첫째 주 분양하는 단지는?
[땅집고]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 총 4519가구가 분양한다. 이 중 서울 아파트는 한 곳도 없다.
부동산114는 경기 수원시 원천동 ‘한화포레나수원원천’,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린파밀리에(신혼희망타운)’,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리버카운티’, 전남 광양시 마동 ‘광양와우지구중흥S클래스’ 등 13개 단지가 오는 9월 첫째 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포함해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금호어울림퍼스티어(신혼희망타운)’, 경기 수원시 이의동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 충남 천안시 직산읍 ‘더샵천안레이크마크’ 등 5곳이다.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대에 ‘한화포레나수원원천’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0층, 2개동, 총 157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 66~84㎡로 구성한다. 영흥공원을 끼고 있으며 주변에 광교신도시·흥덕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있어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분당선 청명역이다. 걸어서 40분 정도 걸려 역세권은 아니다. 단지 근처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할 예정이다. 학교는 원일초·원일중·매원고교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지난해 청약 광풍이 일었던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신혼희망타운이 분양에 나선다. 총 341가구 중 55㎡ 227가구를 분양한다. 나머지 114가구는 임대아파트인 행복주택이다. 오는 2024년 개통하는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단지역을 이용하면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까지 15분 안팎, 강남역까지는 30분 내로 도착한다. 다만 매일 80t(톤) 가량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3만3808㎡(약 1만227평) 규모 시설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거리에 떨어져 있다. 입주민들은 매연과 악취로 인한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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