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화건설 '포레나' 12개 단지 연속 '완판'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1.08.18 13:47 수정 2021.08.18 14:22

[땅집고]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조기 분양마감했다. 이로써 2019년 8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 런칭 이후 12개 단지 연속 완판했다.

[땅집고]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조감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난 7월말 청약 당첨자 대상으로 진행한 정계약 기간(7/26~7/28) 동안 90% 이상 계약을 이끌어 냈다. 7월 30일 예비당첨자 계약 이틀만에 100% 계약을 끝냈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에 들어선다는 입지적 장점에다 새 아파트가 드문 주변에서 브랜드 단지로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나흘만에 완판한 1차 단지에 이어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장안구를 대표하는 총 186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한다.

이 단지에는 세련된 단지 분위기를 위한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해 각 동별 1~7층 모든 세대에는 햇빛을 반사해 실내 조도를 높여주는 집광채광 루버가 설치된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숙등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며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이 1정거장 거리이고, 다시 1정거장 떨어진 구포역에서는 KTX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는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연제구 거제동과 이어지는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이다.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가 조기 분양마감됨에 따라 2021년 하반기 분양 예정인 후속 단지들(8월 한화포레나 수원원천, 10월 한화포레나 청주모충 등)도 많은 기대를 받게 됐다”며 “2021년 13개 단지 약 1만4000여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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