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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바이오헬스 허브' 2026년까지 조성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1.08.05 18:43
[땅집고] '바이오헬스 허브' 부지. /성남시


[땅집고] 경기 성남시에 대규모 의약·의료산업단지인 ‘바이오헬스 허브’가 조성된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옛 주택전시관 부지 일대 시유지 10만㎡에 ‘바이오헬스 허브’를 2026년까지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1995년 6월 한국주택협회가 주택전시관을 건립해 20여년 동안 무상 사용하다 2015년 12월 성남시에 넘긴 땅이다. 현재는 문화 프로그램 공간과 공연 무대 세트 전시장 등으로 활용 중이다.

시는 이 부지를 분당벤처밸리∼야탑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하는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성남시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원격의료, 맞춤형 치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분당차병원 등 13개 기관과 바이오테크·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 145곳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시는 연말까지 ‘바이오헬스 허브’ 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시행자 선정과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친다.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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