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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만에 헨리 조지가 부활했다…추미애·이재명 연대 실현될까

뉴스 김혜주 기자
입력 2021.08.03 14:56


땅집고와 조선일보가 만드는 부동산 토크쇼 ‘봉다방’에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부동산 공약을 분석했다. 추 후보는 1호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소수의 개인과 대기업이 토지와 부동산을 집중 독점, 막대한 불로소득을 챙기는 ‘부동산 공화국’으로 전락했다”면서 “국토보유세를 걷어 전 국민에 ‘사회적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유세 실효세율을 현행 0.16%에서 장기적으로 0.5%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추 후보의 공약을 칭찬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두 후보의 부동산 정책 공약을 살펴보면 '명·추 연대론'이 나올 정도로 비슷한 느낌을 준다. 토지공유제를 주장한 19세기 사상가 '헨리 조지'의 이론이 뒷받침된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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