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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팍'은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던 62층의 꿈…성수동이 이룰까

뉴스 김혜주 기자
입력 2021.07.29 19:00


국내 최초로 평당 1억을 찍은 아파트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10년 전 계획했던 도면에는 무려 62층의 높이로 설계돼있다. 지금의 성수동 트리마제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데, 나름의 이유가 있다. 성수동 트리마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재임 당시에 추진했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도면으로만 남아있는 62층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10년 전 오 시장의 계획이었다. 아크로리버파크가 트리마제보다 먼저 초고층 아파트가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38층에서 그친 것일까? 땅집고 연구소에서 분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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