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현아 전 국회의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27일 열린다.
서울특별시의회에는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7일 오전 10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사청문회는 당초 지난 19일 오전 10시에 열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연기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2)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청문회는 27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노식래 위원장은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주거 복지, 도시재생사업실행 등 서울시의 주요 정책 책임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 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한다”며 “사장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부채감축, 운영효율화 확보 및 빠른 조직안정에 적합한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했다. /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