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캘린더] 7월 마지막 주 분양하는 단지는?
[땅집고]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 총 7999가구(일반분양 6601가구)가 분양한다.
부동산114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브이티스타일’, 세종시 산울동 ‘세종자이더시티’,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익산’,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모아미래도메가시티1차’ 등 18개 단지가 오는 7월 마지막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포함해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대구 서구 평리동 ‘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3차’ 등 7곳이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브이티스타일’ 아파트가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2개동, 총 75가구 규모다. 이 중 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5호선 장한평역이다. 걸어서 25분, 버스로는 15분 정도 가야 하는 비역세권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 29~126㎡로 다양한 편이다. 이 중 가구수가 54~55㎡ 물량이 51가구로 가장 많으며 분양가는 6억4660만~7억230만원이다. 바로 옆에 있는 ‘장안래미안2차(2007년 입주·1786가구)’ 54㎡가 지난해 12월 8억1000만원에 팔린 것보다는 저렴하지만, 상품성을 따져봤을 때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는 평가가 나온다.
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이 세종시 연기면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세종자이더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총 1350가구 규모 대단지다. 최근 정부가 세종시 신규 분양 아파트에 적용하는 공무원 특공을 폐지하면서 이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늘었다. 전체의 80% 정도인 11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단지가 들어서는 6-3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상대적으로 멀고, 아직 생활권 핵심 기능인 의료·복지 관련 개발이 덜 된 상태라 세종시 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세종시 집값이 전국 상승률 1위를 찍은 만큼, ‘로또 청약’을 노린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분양가는 ▲84㎡ 4억2000~4억7000만원 ▲101㎡이 4억4000~5억2000만원 정도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그래서 세금이 도대체 얼마야? 2021년 전국 모든 아파트 재산세·종부세 땅집고 앱에서 공개. ☞클릭! 땅집고 앱에서 우리집 세금 바로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