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LH,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도시지원시설용지 설계 공모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1.07.12 10:06 수정 2021.07.12 10:12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인천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및 도시지원시설용지 설계 공모를 받는다.

LH는 인천 검단 공동주택용지 2필지(11만9870㎡·2454가구)와 도시지원시설용지 2필지(2만6692㎡)에 대한 설계 공모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공동주택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해, 추후 공동주택·지식산업센터·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총 4필지다. 공동주택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하나의 공모 단위로 묶어서 공급한다. 대상지는 ▲AB7블록·도시6-3 ▲AB8블록·도시6-4이다.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AB7블록 887가구 및 AB8블록 1567가구로, 총 2454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건설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시행실적 및 시공능력 요건 등을 충족한 단독 법인 또는 5개 이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동일 법인이 복수의 컨소시엄에 참여하거나 2개 이상의 공모단위에 중복신청 할 수 없다. 공동주택용지 추첨방식 공급에서 발생하는 ‘벌떼 입찰(서류상 회사나 계열사를 입찰 참여시켜 당첨확률을 높이는 것)’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공모 평가 항목 중 ‘사회적 가치’ 항목을 포함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방침이다.

응모작 심사 평가는 총 1000점 만점이다. 평가 항목은 ▲공간계획(도시 공간 구상·배치계획· 교통 및 보행계획·공간특화계획) ▲건축계획(평면계획·형태 및 디자인계획·건축 특화설계) ▲사회적 가치 실현계획(공공기여·주택 품질 제고·안정 및 상생노력)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계획이 평가점수의 30%를 차지한다.

공모 일정은 ▲응모신청(7월 27일 13시~16시) ▲응모작 접수(10월 11일 13시~17시) ▲심사결과 발표(10월 말) ▲토지 계약(11월 5일)이다. 단독 응모 시에는 재공모를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인천 검단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비교적 우수한 데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만큼, 건설사 등에서 이번 공모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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