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올해 상반기 주택 시장은 한마디로 ‘전국적인 불장’이었다. 서울 집값 상승률(9.7%)보다 수도권(12.97%)이 더 올랐는데 하반기에는 다시 서울, 특히 강남 지역이 많이 오를 것이다.”

땅집고가 유튜브 땅집고TV를 통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땅집고 라이브 썸머스페셜-2021 하반기 주택 시장 대전망’ 넷째날인 8일에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출연한다. 이 대표는 상반기 전국적인 집값 상승 원인을 분석하고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주택시장에 미칠 이슈를 짚어본다.

하반기 주택 시장 최대 변수로는 ‘전세금 상승’을 꼽았다. 이 대표는 “임대차3법 통과 이후 전세 매물이 사라지면서 전세 시장이 매우 불안정하다”며 “현 상황과 입주 물량을 고려하면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 주택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년 대선까지 부동산 정책 변수는 시장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땅집고 라이브 썸머스페셜-2021 하반기 주택 시장 대전망’은 오는 9일까지 매일 오후 5시 라이브로 진행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김학렬 스마트튜브부동산조사연구소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 등이 출연한다.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 땅집고TV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