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전 의원, 서울 주택 책임자로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1.07.05 11:02 수정 2021.07.05 14:35

[땅집고] 서울시가 김현아 전 국회의원을 SH 사장에 내정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김 전 의원을 SH사장에 내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서울시의회에 정식으로 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땅집고]김현아 전 국회의원이 땅집고 회의실에 출연한 모습. /땅집고


서울시의회는 노식래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SH사장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해 오는 14일 열리는 청문회에서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간다. 서울시의회는 김 내정자의 부동산에 대해 혹 문제가 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내정자는 5일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시 주택 문제가 대한민국 주택문제의 핵”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도와 주거 복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2019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을 지냈고 20대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부동산 전문가다. /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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