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시흥·성남 등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증차 운행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1.07.04 16:34 수정 2021.07.04 23:17

[땅집고]7월 말까지 경기 시흥시와 성남·남양주시 등 지역에서 출·퇴근시간대 광역 버스가 증차 운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땅집고]수도권과 서울 도심을 잇는 광역버스가 늘어서있다. /조선DB


이 사업은 출·퇴근시간대 기존 운행 중인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좌석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소요 비용의 30%는 국비로 지원한다. 지난해 10개 노선(1일 42회)을 선정해 차량을 늘렸고, 올해 13개 노선(73회)이 증차 운행되고 있다. 이번 8개 노선(20회)이 추가되면 모두 31개의 노선, 135회가 추가 운행된다.

이번 사업 시행에 따라 우선 이달 말까지 시흥시(3200번), 남양주시(M2323) 각각 1개 노선의 버스가 증차 운행된다. 시흥시 2개 노선(3300번, 3400번), 성남시 4개 노선(9000번, 9003번, 9007번, 9300번)도 증차 운행이 시작된다.

[땅집고] 증차운행 사업 지원 노선. / 국토교통부


국토부 대광위 관계자는 “증차운행사업으로 출·퇴근시간대 좌석 수가 평균 31% 확대되고, 배차간격은 약 25% 감소해 광역버스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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