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DSR 규제 피한 '번영로 센텀파크 에일린의 뜰' 분양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1.07.01 10:12

오는 7월부터 규제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집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을 때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된다. 규제 지역의 중도금 대출 등이 제한되면서 DSR 규제 미적용 단지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땅집고] 울산 남구 야음동 35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번영로 센텀파크 에일린의 뜰’투시도./아이에스동서


울산 남구 야음동 35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번영로 센텀파크 에일린의 뜰’은 DSR 규제를 피한 마지막단지로 오는 7월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하는 ‘번영로 센텀파크 에일린의 뜰’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 최고 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19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52가구 ▲70㎡A 47가구 ▲70㎡B 14가구 ▲84㎡A 58가구 ▲84㎡B 13가구다.

‘번영로 센텀파크 에일린의 뜰’은 단지 앞의 번영로, 수암로를 이용해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차량으로 20분대에 울산IC, 문수IC가 있어 시외 이동도 편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위치한다. 울산의 역점 사업으로 꼽히는 울산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2027년 개통 예정)이 가깝고, 오는 10월 개통을 앞둔 동해남부선 이용도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야음동은 교통, 교육, 쇼핑,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인근에 공원 등 녹지공간도 많다. 뿐만 아니라 야음동 일대는 신흥 브랜드 아파트타운으로 변모하고 있고 울산 2호선 트램, 동해남부선 개발 등 개발호재도 있다.

교육환경은 여천초를 비롯해 야음중, 신선여고, 대현고 등이 가깝고 학교를 주변으로 남구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야음근린공원이 있으며,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선암저수지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도보 4분 거리에 야음시장이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유통시설도 가깝다. 울산시청, 남구청, 울산해양경찰서, 여천119안전센터, 울산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으며, 울산석유화학단지, 테크노산업단지,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등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하다.

한편 시공을 맡은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남외동 에일린의 뜰을 시작으로 우정혁신도시 1∙2∙3차, 드림in시티 1∙2차, 중산매곡지구, 문수로 대공원 에일린의 뜰, 뉴시티 에일린의 뜰 등 울산에만 7000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특히 이 단지는 마지막 DSR 규제 미적용 단지로 개인대출과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며 “지난해부터 ‘에일린의 뜰’ 아파트가 울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분양에서도 고객분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51-4번지 목화예식장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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