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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자리한 '트윈시티 남산' 6년 임대 마치고 매각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1.06.22 09:20 수정 2021.06.22 10:04
[땅집고]서울 용산구 동자동(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 6년간의 임대운영을 마치고 일반매각을 진행한다./조선DB


[땅집고] 서울역과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오피스텔 ‘트윈시티 남산’이 6년간의 임대운영을 마치고 일반매각을 진행한다. 트윈시티 남산은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21~29㎡ 13개 타입, 총 567실이다.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오피스텔에서 서울역이 지하로 곧장 이어진다. 지하 통로를 이용하면 걸어서 2분이면 서울역에 닿는다. 서울역에서는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4개 노선과 KTX(고속철도), 광역·지역버스 환승센터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많다. 서울역 민자역사에 입점한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서울시립용산도서관, 관공서 등도 멀지 않다. 서울역은 현재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B노선과 신안산선, 신분당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등 5개 노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울역 지하화를 비롯한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트윈시티 남산’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에 공용 라운지와 스터디룸, 무인택배함, 개인창고가 있다. 꼭대기층인 지상 29층에는 피트니스시설, 탁구장, 요가실, 라운지 바, 자동안마기, 야외가든 라운지를 운영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은행부터 카페, 식당, 편의점까지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해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인데도 남산이 바로 옆에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오피스텔 일부 호실에서는 남산 서울타워, 인왕산, 한강이 보인다. 단지에서 남산공원과 백범광장공원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덕수궁 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트윈시티 남산은 지난 6년 동안 사실상 공실이 없었다. 입주 시작일로부터 10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달성한 데 이어 약 4년 동안 평균 임차율이 96.7%에 달했다. 대부분 호실에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어 잔금 완납 시 즉시 임차 수익 실현도 가능하다.

매각 대행사 측은 “최근 중구 일대에서 분양한 상품 대비 저렴한 2억~3억원대의 가격으로 책정해 투자 및 실거주 모두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윈시티 남산 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6일대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동 1층에 있다. 홍보관에서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문의 (02)3789-5675./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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