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수도권에서 청년·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주택 4280가구 공급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1.06.20 14:33

[땅집고] 서울 및 수도권에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280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물량은 청년 2490가구, 신혼부부 3354가구로 총 5844가구다.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 말부터 입주한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1988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1301가구, 서울 991가구, 부산 457가구 등 순이다.

[땅집고] 지역별 공급 물량. /LH

청년 매입임대는 시세의 40~50% 임대료에 공급하며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의 옵션을 갖춰 공급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두 유형으로 나뉜다.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공급되는 유형(169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나오는 Ⅱ유형(1663가구)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청년(1988가구)·신혼부부(2954가구) 매입임대의 자세한 정보는 22일 이후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전주시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902가구)에 대한 구체적인 입주자격 등은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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