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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960%…보면 볼수록 눈 핑핑 도는 '닭장 아파트'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1.06.11 19:00


홍콩식 닭장 아파트가 서울·수원에 떴다? 오는 8월 말 입주 예정인 수원의 한 신축 단지. 최고 46층 높이로 2,355가구가 들어서는 이 아파트의 용적률은 499%다. 짧은 동간 거리로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선 창문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아파트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전면부에 있는 동을 제외하곤 햇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인근에 준공한 역세권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역시 닭장 임대주택으로 악명이 높다. 상업지역에 용적률이 무려 962%를 적용한 주상복합 단지다. 문제는 이런 닭장 아파트가 앞으로 더욱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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