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포스코건설이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38-1번지에 들어서는 ‘더샵 양평리버포레’ 정당 계약을 이달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받는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서 2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704명이 접수해 평균 2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평에서 그 동안 청약 접수를 받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6개동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3층 총 4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68가구 ▲84㎡A 190가구 ▲84㎡B 95가구다. 입주는 24년 2월 예정이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전체 주택의 70% 이상이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내 전망데크를 이용해 빈양산, 남한강 등 풍부한 자연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가로공원, 플라워 스트릿이 있고 포켓쉼터, 로비가든 등이 설치된다.

일부 가구에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대형현관 수납공간은 라이딩과 캠핑을 취미로 즐기는 가구에 적합하다.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바스룸을 비롯해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과 자녀를 위한 에듀존, 독서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 주변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2022년 개통 예정), 양평~이천 구간(2026년 개통 예정)이 공사 중이다. 최근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노선이 완공하면 단지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그밖에 빈양산,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이 가깝고, 미술관, 문화원, 체육관, 평생학습센터 등의 시설을 갖춘 양평 공공문화시설이 근처에 있다. 양평초,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등 초·중·고교와 재래시장,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원 등도 가깝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인 양평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양평에서 선보이는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며 “1순위 청약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대에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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