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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아트 테마 갖춘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분양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1.05.27 17:11

[땅집고] 최근 상업시설에 차별화된 테마를 도입하는 사업지가 늘고 있다. 특화 테마를 적용한 상업시설은 인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

[땅집고]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현대건설


경기 동탄신도시에서 새로운 ‘뉴욕 스타일’ 스트리트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이다.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책임 시공한다.

이 상가는 동탄 최초의 뉴욕 컨셉 아트 스트리트 몰이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드브릭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간 곳곳에 뉴욕의 거리 예술을 재현했다. 업체 측은 시설 내 메인 광장 등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65일 복합문화상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파사드 2개와 플로어 인터랙션, 대형 조형물 및 예술작품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약 12개의 정식 규격 레인이 설치되는 대형 락볼링장 등 주요 키 테넌트 입점을 확정했다. 주변 지역 내 상권에서 가장 먼저 병·의원과 은행 유치에도 성공했다. 같은 건물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및 근로자를 독점수요로 확보하고 기숙사가 함께 배치된다. 퇴근 후인 평일 오후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수요층이 접근하기 편리하다.

배후수요로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30만여 명의 상주인구와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등 대기업 업무 단지가 있다.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가 가깝다. 이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SRT 동탄역이 있으며 GTX-A 노선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최종 계획을 확정한 인덕원동탄선 전철 노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확정한 동탄도시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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