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유튜브 땅집고TV가 부동산 라이브 토크쇼 ‘유심라이브’를 1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유심라이브는 유하룡 땅집고 에디터와 심형석 미국 SWCU 교수가 1주일간 가장 뜨거웠던 부동산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새로운 투자 트렌드와 유망 지역 등을 소개한다. 라이브 도중 실시간 댓글을 이용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18일 방송에서는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이후 시장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부동산 시장은 매년 6월 1일 전까지 절세 매물의 목적이 늘었다가 6월 1일 이후 본격적인 상승장이 펼쳐졌다. 정부가 올해 6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도 여름부터 시작될 상승장을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올해는 6월 전에도 상승폭이 컸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값은 매달 1%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월 연속으로 월간 상승률 1%를 넘겼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6월 이후 급등이 찾아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상승 기대 심리가 여전하고 공급부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김부선 반발 ‘반쪽 GTX-D’ 이슈와 최근 서울시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오세훈 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해본다.
유심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