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호반건설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상품 등과 관련한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14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KCL과 신기술 검증·연구 개발 등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기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L은 건설재료·에너지·환경 등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협약에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연구 개발·기술 지원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 협력 및 정보 교류 ▲시험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시험·분석자료 교류 ▲건설공사 관련 품질시험·검사 지원 ▲주택 건축자재 특수시험 분야 바닥 충격음, 에너지효율 등에 대한 시험·평가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건물에너지 등의 R&D ▲스타트업 신기술·신자재 공동 개발, 표준화, 사업화, 특허출원 협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문갑 호반건설 밸류 이노베이션(Value Innovation)실 전무, 윤갑석 KCL 원장, 김동호 KCL 사업부원장, 김상명 KCL 경영부원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L과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호반건설 상품의 품질, 성능 향상, 신기술 접목 등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그래서 세금이 도대체 얼마야? 2021년 전국 모든 아파트 재산세·종부세 땅집고 앱에서 공개. ☞클릭! 땅집고 앱에서 우리집 세금 바로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