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토지거래허가제도 환영"…서울 재건축 단지 계속 상승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1.04.23 13:46 수정 2021.04.23 14:07

[땅집고] 서울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들이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세훈 서울 시장 당선 이후로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랐다. 지난 주와 동일한 상승률이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0.10% 올랐고 일반아파트는 0.07%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6%, 신도시가 0.03% 올랐다.

[땅집고] 서울 도봉구 창동 주공3단지. /카카오맵


이번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 도봉구로 전주 대비 0.27% 올랐다. 도봉은 창동의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창동 주공3∙4단지, 상계주공18∙19단지가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서울은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대단지가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양천구 목동과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단지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도봉(0.27%)·노원(0.24%)·금천(0.13%)·관악(0.11%)·양천(0.11%)·광진(0.10%)·구로(0.10%) 순으로 올랐다. 여경희 부동산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 조짐이 보이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주요 개발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일각에서 이를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 신호로 해석하는 등 시장은 규제보다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땅집고] 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신도시는 평촌(0.10%)·중동(0.10%)·파주운정(0.06%)·일산(0.05%)·산본(0.05%)·분당(0.04%)·위례(0.01%) 순으로 올랐다.

[땅집고] 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경기·인천은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시흥(0.23%)·부천(0.13%)·인천(0.12%)·안양(0.08%)·평택(0.08%)·수원(0.07%)·성남(0.06%)·화성(0.06%)·남양주(0.05%) 순으로 올랐다.

[땅집고] 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 그래서 세금이 도대체 얼마야? 2021년 전국 모든 아파트 재산세·종부세 땅집고 앱에서 공개. ☞클릭! 땅집고 앱에서 우리집 세금 바로 확인하기!!



화제의 뉴스

"전세금 1억 올리려다가 자녀에게…" 다주택자가 내린 뜻밖의 결단
실거래 8.5억 송도 45평이 6.1억부터…인천 아파트 추천 경매
감정가 12.3억 '경기 광명 이편한세상센트레빌' 낙찰가는?…땅집고옥션 낙찰가 맞추기 이벤트
MICE·문정 법조·가락 생활권 묶인 '이곳'…동남권 안정형 단기임대 사업지는?
'트로트 황제' 송대관을 무너뜨린 보령 6만평 땅 분양 사기극 논란

오늘의 땅집GO

"전세금 1억 올리려다가 자녀에게…" 다주택자가 내린 결단
"'초품아' 속았다" 시행사-교육청 싸움에 '중단'…1800가구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