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우대빵부동산아카데미는 23일 미국의 실무형 경영전문대학인 IAU(International American University)와 부동산MBA를 공동으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IAU는 2005년 설립된 LA소재 중견대학으로 경영학 분야에 특화해 경영학 학사, 석사, 박사(DBA) 학위를 수여 중이다. 재학생이 약 1000명인 실무형 경영전문대학이며 MBA졸업생을 2000명이 넘게 배출했다. 2006년 주정부승인과 함께 연방정부의 인가(TRACS)도 획득했다.

한국의 부동산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를 대상으로 개설하는 이번 부동산MBA(Korean Track Program)는 100% 온라인 과정으로 1년내 졸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외 온라인 실시간 수업과 함께 녹화영상도 반복시청이 가능하다.

미국의 IAU교수진들과 한국의 권위있는 교수진들도 적극 참여한다. 미국 SWCU에서 총장을 역임한 심형석 우대빵부동산연구소장이 학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영지식과 함께 국내 부동산에 특화된 최신 이론과 실무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 교수는 “국내 부동산 관련 경력자들의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한국어 강의를 포함하고 등록금을 조정하는 등 경쟁력 있는 MBA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의 인턴체험(2학점)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부동산MBA(Korean Track Program)는 오는 5월부터 IAU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우대빵부동산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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