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금성백조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가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청약자수를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일 진행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1순위 청약에서 특별 공급을 제외한 681가구 모집에 1만6908명이 몰려 평균 24.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1.94대 1로 36가구 모집에 1510명이 청약한 전용면적 84㎡B 주택형에서 나왔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난 19일 진행한 특별 공급 청약에서도 491가구 모집에 3716명이 청약해 평균 7.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있는 중대형 단지인데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거주 의무 기간이 없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메인대로가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다.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 검단신도시에는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예정돼 있으며, GTX-D 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인근에 있는 선황댕이산∙계양산∙경인 아라뱃길 수변공원 등에서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지상에는 차가 없는 100% 지하화 주차장으로 설계되며, 단지 중심부에는 힐링·패밀리·쿨링·쉐어링포레스트 등 4개의 테마형 숲과 산책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시니어존, 어린이집, 키즈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향후 계약자에 한하여 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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